환경미화원이 월 1천만 원 이상 벌고 있다는 유튜브 영상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영상이 엄청난 이슈가 되었었는데 오늘은 환경미화원 연봉과 되는법에 대해 오늘 알려드리며 환경미화원 현실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목차
환경미화원 연봉
제일 궁금하실 환경미화원 연봉에 대해 먼저 알려드릴게요. 환경미화원은 국가에서 지정한 공무원으로 호봉제로 연봉이 책정됩니다. 신입 초봉의 경우 5천만원 정도를 초봉으로 받으며 이후 연차가 쌓일수록 올라가며 월급 기준 5만 원 정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환경미화원 실수령액
실수령액 급여는 5천만원을 연봉으로 받는다 치면 약 400만 원 정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상여금과 각종 수당을 합친 금액으로 월급만 보았을 때는 훨씬 작다는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60세까지 정년보장이 되고 공무원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할 수 있네요.
환경미화원 되는법
딱히 별다른 응시자격은 필요하지 않으며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채용을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내리고 있습니다. 보통 상반기 하반기 2번 채용이 평균적이라 하니 수시로 채용을 하는지 체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환경미화원 체력시험
또한, 환경미화원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몸을 쓰는 일이니 체력이 있어야 하는데요. 아래 체력시험을 통과한 자만이 환경미화원이 될 수 있습니다.
- 20kg 모래주머니를 청소차량에 상차
- 모래주머니 1개를 들고 30m 반환점 돌기
- 10kg 모래주머니를 멀리 던지기
- 윗몸일으키기
- 1.1km 달리기
환경미화원 현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환경미화원이 인기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환경미화원 현실은 어떨까요?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신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 가장 힘들 때는 겨울, 너무 춥고 손이 다치는 경우가 많다.
- 새벽근무라서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한가하다. 몸을 쓰다 보니 살이 계속 빠짐
- 봄과 가을이 가장 힘들다. 날이 좋아지면서 거리에 나오는 사람들이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
- 1년 차임에도 5,000만 원 이상 연봉을 받을 수 있어 돈 모으기 좋다.
- 정년에 대한 부담이 없어 체력만 받쳐주면 계속하기 좋은 일
- 주 5일이라는 근무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주 6일 일할 때도 많다.
- 예전에는 경쟁률이 별로였는데 지금은 경쟁률이 엄청 세졌다.
- 금방 그만두는 애들은 거의 없음
- 결혼을 하신 분이면 몰라도 미혼인 남자가 하기에는 여자가 안 좋아할 수 있음
- 하루 2만 보 이상 걷는다.
- 체력이 진짜 안되면 못한다. 체력을 기르고 지원해라.
- 꼰대는 없다. 일하기 바쁘다.
이렇게 오늘은 환경미화원 연봉과 현실 그리고 되는법 등에 대해 모두 알려드렸습니다. 관심이 있으셨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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