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시작하시기 전에 주식 용어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알고 가셔야겠죠?
vi 발동이란 무엇일까 (정적 vi, 동적 vi의 정의)
주식을 하다 보면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동평균선, 캔들, 거래정지, 체결강도 등의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주식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잘 모르시고 종목을 매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주식 기본 용어 정도는 알고 매매를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주식 용어 중 필수로 알아야 할 vi발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i 발동이란?
vi 발동이란 주식 시장이 열리고 종목의 가격이 너무 급상승하거나 급하락했을 때 잠시 거래정지를 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vi란 변동성 완화장치라고도 불리며 말 그대로 변동성에 대해서 완화를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vi발동이 되면 거래정지는 2분~10분간 일시 정지가 되며 종목의 거래를 일시 정지함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이 종목은 급등, 급락이 되고 있다는 알림을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즉,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상기시키면서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vi발동 종류
1. 정적vi 발동
vi발동에도 종류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정적 vi 발동입니다. 정적 vi란, 가격이 10% 변동이 나타났을 때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A주식이 10,000원인데 11,000원으로 급등을 했다면 10%가 급등한 것입니다. 이럴 때 정적vi 발동이 되고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이 됩니다.
2. 동적vi 발동
동적 vi란, 갑자기 주가의 가격이 3~6% 정도로 급등, 급락할 경우 가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로 정적 vi가 누적되는 변동에 대한 vi라면 동적 vi는 단시간 내에 발생된 가격 변동에 대한 안전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급하게 변동하는 가격에 대해서 적용되는 장치입니다. 동적 vi도 2분 동안 단일가 매매로 전환이 됩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정적 vi는 가격 변동이 누적되어 10%의 가격 변동이 생겼을 때 발생되는 안전장치이고 동적 vi는 가격이 빠르게 변동될 때 발생되는 안전장치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vi발동 종목 확인하는 법
네이버 증권이나 HTS, MTS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시면 메뉴에 급등, 급락을 선택하신 후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등락률과 전일비, 현재가 등을 아래와 같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MTS에서도 국내 증시 메뉴탭에서 vi발동 현황을 클릭하시면 vi발동 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vi발동이 왜 필요한가?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변동성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주가가 급등, 급락하게 되면 개인 투자자들에게 위험성을 안길 수 있고, 가격의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투자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있어서 vi발동은 꼭 필요한 장치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vi발동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정적vi, 동적vi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vi발동은 종목별로 이뤄지지만 이와 반대로 시장 전체가 거래 정지가 되는 것을 서킷브레이커라고 하는데 서킷브레이커는 다음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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