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주대맛집]수원 아주대삼거리 근처 데이트, 기념일, 소고기 저렴하게 먹고싶을때 '화산'

안녕하세요!

첫 포스팅을 음식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습한 장마가 지난 후 무더위가 시작되었어요.. 벌써 2019년도 반년이 지났군요 ㅠㅠ

나이 먹는건 왜 이렇게 빠를까요.. 늘어나는 건 살과 나이뿐..?ㅎㅎ

 

 

여름이니까 기운도 빠지고 입맛도 없을 때(전 제외입니다.)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친구가 소고기 맛이 괜찮은 식당이 해서 아주대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아주대 삼거리에서 올라오면 설빙과 메가커피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찾기는 쉬우니까 만약 방문하신다면 금방 찾으실 거예요!

 

2층에 이렇게 간판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홀은 작았어요.

근처에 화산 2호 점도 있다고 하니 넓은 곳 찾으시면 거기로 가셔도 될 거 같아요.

 

메뉴판 1

저희는 톡센 세트 46,000원 세트로 골랐어요.

부챗살, 갈빗살, 목심살 이렇게 3가지였고요

샐러드는 육타코샐러드로 골랐어요.

 

메뉴판 2

고기뿐 아니라 이것저것 요리도 파니 술 한잔 하러 가기엔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식사류에서 화산마그마밥도 시켰답니다.

아 그리고 술도 빠질 수 없죠

참이슬도 시켰답니다.

 

단체로 왔을 때는 이런 세트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는 2명이서 왔기 때문에,,,

2인 세트로 시켰고요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요즘 술이 늘었습니다.

ㅠㅠㅠㅠ자취를 시작하면서 반주하는 게 너무 좋아졌어요...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자제해야 하지만 고기엔... 소주죠..

 

기본 반찬입니다.

샐러드, 깻잎, 무쌈, 김, 연두부, 각종 소스들!

깻잎 맛있더라고요 소고기가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그럴 때 무쌈이나 깻잎을 싸 먹으면 잘 먹을 수 있었어요.

 

드디어 시킨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앞에부터 살치살, 부챗살, 목심살 이렇게 나왔는데

목심살은 처음 들어 보는 부위였어요. 

 

 

소의 목에서 나오는 살이라고 하네요.

기름기가 제일 많았던 부위였어요. 저는 돼지던 소던 비게 부분을 좋아합니다.,..(개취)

 

이제 화로가 올라오고 구울 준비 완료

 

육 타코 샐러드도 나왔네요
샐러드의 맛은 달달한 게 더 많았습니다.

고추냉이랑 같이 먹어야 맛있었어요.

그냥 먹으면 단맛이 좀 많이 났습니다.

 

부챗살부터 구웠습니다. 버섯과 가지와 대파도!

식당 분위기도 그렇고 조용조용 하니 데이트하기도 좋겠더라고요.

아 그리고 여기서 마른김을 주는데 화로에 잠깐 구워서 고기를 싸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이렇게요!

고추냉이도 올리고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꿀맛이었습니다.

지금 오후 12시가 넘었는데 점심시간이네요 배고프네요...

 

이 부위는 목심살입니다.

제일 부드러웠던 살 같아요. 

부챗살이 제일 지방이 없었습니다. 구운 가지도 맛있더라고요.

 

안에 육즙,,,

친구가 잘 굽네요.

맛있어요 우유맛 비슷하게 났어요 

 

화산마그마밥이 나왔어요!

계란후라이와 김가루, 돼지고기, 양파 등 제육덮밥 느낌?

소스는 많이 달았는데 매콤함도 있었어요

매콤함이 뒤에서 올라오는 스타일이었고 먹다 보니 중독되는 맛이었어요.

 

골구로 비벼줍니다.

소고기가 느끼할 때쯤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날 소주 두병 먹었네요

각자 한 병씩! 

딱 좋은 취기가 올라왔네요.

소주 뚜껑으로 음표 만들어 버리기

 

초토화하고 왔네요....

배불러서 힘들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주대 화산 연락처 : 031-304-1502

 

 

아 단체나 커플들은 예약하고 가시면 더 좋을 거 같았어요.

테이블이 몇 개 없기 때문에 대기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희는 일찍 먹어서 손님들이 몇 명 없었지만 먹다 보니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참고하세요!

 

무더운 여름 소고기 먹고 힘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