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 철 알아보고 맛있게 먹는법은? (+ 부위)

11월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대방어 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방어는 한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계절 음식이기에 겨울철만 기다리는 분들도 꽤 많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대방어 철과 맛있게 먹는 법, 부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방어 철

대방어는 1년 내내 수확은 되지만 여름과 봄, 초가을에는 대방어 안에 기생충이 있어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대방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철은 11월 말부터 1월 말까지라고 하며 그 기간 외에 쌀쌀하고 추운 날씨라고 할 지라도 회의 고소함과 맛이 떨어질 수있기 때문에 11월 말~1월 말까지가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철이라고 합니다.

 

대방어회

대방어 가격은?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는 횟감이기에 제철 시기에 가격이 비싸질 수 밖에 없는데요. 대방어 철에 대방어 가격은 kg당 4~5만 원 정도라고 하며 실제로 소비자가 먹을 수 있는 대방어 회 가격으로는 8~10만 원 정도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방어 맛있게 먹는법

대방어를 맛있게 먹는 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초장보다는 간장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는 게 대방어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방어회

 

참치와 같이 기름장에 찍어 무순과 김을 싸서 먹어도 좋으며 고추냉이를 살짝 찍어 간장에 찍어 먹어도 고소한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가장 기름기가 적은 부위부터 기름기가 많아지는 순으로 먹는 게 안 물리고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방어

대방어 부위 별 특징

대방어는 대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큰 물고기에 속하는데요. 부위별로 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다고 합니다.

 

대방어-부위

 

위 사진을 보면 대방어 회를 부위별로 나누었는데요. 먼저 기름기가 가장 적은 부위는 사잇살이라고 불리는 혈압육쪽이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맛볼 수 있는데 혈압육은 뱃살 상단 부위에 많이 위치 해 있다고 하고 제일 많이 나오는 부위는 등살 상단 부위이며 배꼽살과 가마살은 귀한 부분이라 가격이 좀 더 나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대방어 철과 맛있게 먹는 법, 부위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이제 곧 대방어 철이 돌아오니 올 겨울은 대방어 드시고 건강과 맛 둘 다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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