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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영화]멜로 영화 스타이즈본 결말 및 줄거리 후기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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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스타이즈본에 있습니다.>



레이디가가의 재발견 스타이즈본 줄거리와 후기


안녕하세요! 영화리뷰로 찾아뵙고 있는 김묘니 입니다.
오늘은 레이디가가와 브래들리 쿠퍼의 주연인 스타이즈본이란 영화를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저는 브래들리 쿠퍼 하면 행오버란 영화와 뭔가 장난 스러운 얼굴만 떠올랐고, 레이디 가가라고 하면 퍼포먼스와 특유의 보컬과 표정이 생각났었습니다.
그 둘이 만나 영화를 찍었는데 그것이 바로 스타 이즈 본 입니다.

스타 이즈 본은 2018년에 개봉 된 미국영화이고 뮤지컬 로맨스 영화입니다. 주연으로 나온 브래들리 쿠퍼가 직접 감독을 맡아 제작에 힘썼으며,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1937년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스타이즈본은 레이디 가가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포커페이스나 파파라치나 노래등으로 이미 미국에서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인데요.
이 영화에선 레이디가가의 색다른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 입니다.
제 친구도 이 영화를 보고 인생영화라며 극찬을 했네요.. 저도 이 영화를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기본적인 영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제목 :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감독 : 브래들리 쿠퍼
출연진 :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외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멜로
개봉일 : 2018.10.09
러닝타임 : 135분
15세 이상 관람가

스타이즈본1

<스타 이즈 본 포스터 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던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드디어 무대에 서게 되며 자신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게 된다.

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무너져 가고 그녀와의 관계또한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상황이 되는데..


영화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톱스타인 잭슨(브래들리 쿠퍼)은 알콜 중독자인데 어느 바에 갔다가 앨리(레이디 가가)의 노래를 듣고 앨리를 캐스팅 하게 됩니다.

앨리는 잭슨(브래들리 쿠퍼)의 도움으로 무명가수였던 앨리(레이디 가가)는 톱스타가 되며 잭슨과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톱스타가 된 앨리는 점점 변해가고 잭슨은 세상에서 홀로 동 떨어진 느낌을 받으며 다시 알콜 중독자로 변해갑니다.

하지만 잭슨과 앨리의 갈등과 잭슨의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해 둘의 관계는 급격히 안좋아 지고 나중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잭슨의 모습을 보고 앨리는 후회를 하며 노래를 합니다.


스타 이즈 본은 당초 2011년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직접 연출하고 비욘세가 스타로 출연하면서 계획이 되었고, 여러 해에 걸쳐 크리스찬 베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등 여러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었지만, 브래들리 쿠퍼가 2016년 3월에 스타이즈본의 감독을 맡기로 계약 하고 2016년 8월에 레이디 가가의 캐스팅이 확정되며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스타이즈본2

<스타 이즈 본 스틸컷 출처 : 다음 영화>


스타 이즈 본은 제 75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로 상영 되었으며, 위너 브라더스 배급으로 2018년 10월에 개봉되었습니다. 

쿠퍼와 가가의 연기, 쿠퍼의 연출, 촬영기법, 음악성에 대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미국 영화 연구소 2018년 탑10에 선정 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그리 행복한 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영화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잭슨이 결국 자신을 이기지 못하여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레이디 가가는 톱스타로 키워준 제작자 잭슨을 넘어 사랑하는 남편이였던 그를 추모하는 노래로 이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특히 마지막에 레이디 가가가 부른 I'll Never Love again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그 노래때문인진 몰라도 감동이 남아있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의 첫 감독작인 스타 이즈 본은 생각 보다 꽤 큰 성공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성공의 요인은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악 영화인 만큼 노래에 엄청난 공을 들였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에서 나온 노래 중 초반에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가 같이 부른 Shallow와 앞서 말씀 드린 레이디 가가의 I'll Never Love again은 지금도 음과 그 장면이 생각 날 정도로 여운이 남습니다.

브래들리 쿠퍼가 그정도로 노래를 잘 부를줄도 몰랐도 레이디 가가는 보컬이 한층 성숙되어 레이디 가가가 이정도였나? 싶을 정도로 놀라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

또한, 다른 성공 요인으로는 브래들리 쿠퍼의 연출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봉전에는 레이디 가가의 미스 캐스팅 논란으로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영화 제작 후 최고의 캐스팅이란 찬사를 받게 되고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력과 배경연출력 감정연출 등으로 성공을 이끌 수 밖에 없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또한, 브래들리 쿠퍼의 연기가 이정도였나 싶을정도로 연기를 잘 합니다. 극 중 알콜중독자로 나오는데 정말로 술에 취했나 싶을정도로 얼굴색도 왜이렇게 술톤인건지... 그리고 마지막에 이제 이세상에 더이상 미련이 없다는것을 발걸음과 표정만으로 표현한 그 마지막 장면은 소름이 돋았습니다.

앨리의 레이디가가 그리고 잭슨의 브래들리 쿠퍼. 둘이 만나 최고의 조합과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 낸 스타 이즈 본.

그 둘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정말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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