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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영화]끝까지 간다 결말, 줄거리 끝까지 재밌다!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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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끝까지 간다(제작 : (주)다세포클럽, (주)AD406 배급 : (주)쇼박스)에 있습니다.>



끝까지 간다 결말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해 드릴 영화는 이선균과 조진웅 주연인 끝까지 간다 라는 영화 입니다. 

끝까지 간다는 포스터 때문에 망했다라고 할 정도로 내용은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평이 좋은 영화 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도 포스터 보고 그냥 범죄 수사 영화 보기도 전에 알거 같은 영화라고 생각 했습니다.)


제 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이 되며 재미와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웰메이드 장르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에서는 '박하사탕', '그때 그 사람들', '괴물' 등이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끝까지 간다 포스터만 봤을땐 뻔한 결말의 영화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몰입감과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지며 보는 사람 마저 살 떨리게 만드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화의 정보와 줄거리 그리고 결말과 제 생각에 대해 말 해보겠습니다.


영화제목 : 끝까지 간다(A Hard Day)

감독 : 김성훈

출연진 : 이선균, 조진웅 외

장르 : 범죄, 액션

개봉일 : 2014.05.29

러닝타임 : 111분

15세 이상 관람가


끝까지간다1

<끝까지 간다 포스터 출처 : 다음 영화>


*줄거리

완벽하게 숨긴 줄 알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와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마는데.. 되돌릴수 없는 사고였고 상황에 어떻게든 이 상황을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그 시체를 자신의 차 트렁크로 옮긴 후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기게 되는데..

그렇게 한숨 돌리고 있는 건수는 사건도 잊혀져 가는 줄 알았다. 하지만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날 사건의 모든걸 알고 있다는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이유를 불문한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에 건수의 상황은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창민이 나타난것이다!


요약을 하자면, 어머니 장례를 치르던중 아내의 이혼통보와 회사의 일때문에 통화를 하고 운전을 하는 중 건수는 사람을 차로 치게 되고.. 그 시체를 어머니의 관 속에 유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걸 숨긴채 생활을 하게 되는데 어느날 건수의 이런 행보를 다 안다며 창민이 나타나 시체가 어딨는지 말하라며 압박을 조여오게 됩니다.


끝까지 간다의 줄거리만 보면 흥미진진 하고 스릴감있고 역대 한국 범죄 영화와는 다른 내용을 보이는 영화 입니다.

긴장감의 연속으로 영화는 정교하게 사건을 풀어나가는 듯 하지만, 영화 중간중간에 유쾌함과 장난스러움으로 관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감독의 설정에 유쾌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치는 스토리를 유지하며 끝까지 화면에서 눈을 못떼게 하는 영화였는데요. 어느새 이 영화에 몰입하다 보면 결말로 치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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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스틸컷 출처 : 다음 영화>


끝까지 간다의 결말을 보면, 창민은 시체를 찾으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건수 자신이 죽인 남자에게서 하나의 물건이 있었는데 그것을 찾으려고 건수를 압박 해 오는것이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시체는 이미 총살을 당해 살인을 당한 상태였고 그렇게 애를써서 시체를 유기 하지 않아도 되었던 거죠. 이런 사실을 안 건수는 허탈하면서도 창민에게 분노를 하게 됩니다. 창민에게 분노한 건수는 시체를 뒤져 립스틱을 발견하고 이것이 창민이 찾고있던 물건임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창민과 건수는 만나 물건을 건내고 창민은 유유히 떠나는데요, 그 순간 창민이 탄 차는 폭발하고 저수지로 빠지게 됩니다. 다 건수가 꾸민 짓이지요.

그렇게 다 처리된듯 싶지만 끈질긴 창민은 어떻게든 건수의 집에 찾아와 정말로 건수를 죽이려 하지만 결국 사투 끝에 창민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제 정말 끝이겠거니 한 건수는 우연히 딸이 가지고 놀던 립스틱 통을 발견하고 그것은 바로 금고의 열쇠였고 그 금고로 찾아가니 어마어마한 양의 현금이 있었고 영화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이렇게 끝이 나면서 어느 사람들은 시즌 2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열린결말이기도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결말이라서 그렇겠죠?

이 영화의 키포인트는 제목이 끝까지 간다라는 말과 같이, 정말 끝나지 않는 긴장감과 건수에 대한 끈질긴 창민의 집착이 제목가 정말 알맞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진부하고 뻔한 범죄 영화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끝까지 간다도 뻔한 경찰이란 소재로 스토리를 풀어나간것은 사실이지만 경찰끼리 대립을 하며 긴장감과 연기력 덕분에 지루한 틈이 보이지 않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영화가 전개되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보았던 영화 입니다.

겨우겨우 사건을 어떻게든 해결 해 나가는 건수의 모습(우리의 모습?)과 끝까지 그런 건수를 추격하는 창민. 

이 영화의 조진웅을 보자면 정말 저도 모르게 정말 끈질기다,, 라고 생각이 들것입니다.


끝까지 간다의 총 관객수는 345만명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포스터 탓 아닐런지.. 다들 포스터 보고 이 영화 망했구나 라고 생각 할 정도였으니깐요.


아무튼 이 영화는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평소 액션, 범죄 영화 보는것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가 있으셨다면 끝까지 간다 보시면 후회는 없으실거라 생각잉 듭니다.


포스터만 아니였다면,, 부들부들,,


이상 끝까지 간다 리뷰 였습니다!


아.. 참고로 이선균씨는 왜 ㅠㅠ 끝까지 간다 이후로 여러 작품을 활동 하긴 하지만 파스타때와 끝까지 간다 이후로는 왜 연기력이 퇴화되는거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발음과 소리?가 잘 안들리고.. 기생충때도 그랬던거 같아요..

제 생각이니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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