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누굴까요?
안녕하세요.
김묘니입니다!
오늘은 전에 말 했듯이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 또는 영화 관련자라고 하죠?
영화는 여러 사람들의 협동으로 만들어집니다.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고 여러 사람이 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죠.
멋있는 CG장면이나 감독의 섬세한 미장센이 느껴지는 장면을 볼때면 이 영화의 제작을 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누가누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1. 영화 제작사
우선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선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영화 제작사는 연출측의 요청에 따라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홍보, 배급 등 감독의 권한이 미치지 않는 분야의 관계자도 포함되며 제작에 참여 하지 않는 연기자인 배우는 일반적으로 영화 제작사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영화 제작에 힘 쓰는 사람들을 통 틀어서 영화 제작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영화 감독
영화 감독은 영화 제작을 감독하는 사람입니다. 영화를 제작할때 연기, 촬영, 녹음, 편집 등을 모두 지휘하고 총 감독하는 총책임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각본의 내용을 조정해 촬여방법 결정하고 편집을 결정하는 등 영화의 내용적 부분에 대해 모든 지휘를 합니다.
배우를 캐스팅 할때도 주로 감독이 마음에 드는 배우를 캐스팅 하기도 하며 영화 제작의 창의적인 면을 선정하는데 주 역할을 합니다.
영화 감독은 영화의 총체적인 면을 구상하고 펼쳐내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영상을 구현하고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주어진 대본을 따라 구성해내며 배우의 대사나 연기를 지도하고 동선을 지시합니다.
미술 감독과 영화 디자인에 대해 상의를 하거나 카메라의 각도, 조명 효과, 조리개 등 촬영 기법에 대해 촬영 감독과도 상의하여 직접 결정 합니다.
심지어 대본을 집필하거나 편집하기도 하는게 영화 감독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 모든걸 총괄하는 사람을 영화 감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촬영 감독
촬영감독은 영화를 제작할때 모든 것을 책임지며 지도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조명, 화면구도, 카메라 선택, 필터, 카메라 위치 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지도자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직접 다루는 일은 카메라 오퍼레이터가 합니다.
(카메라 오퍼레이터는 카메라 촬영기사 스태프입니다.)
소규모 영화 같은 경우는 촬영 감독이 직접 찍기도 하지만 대규모 영화에서는 따로 촬영 기사를 쓰는 편인거죠.
즉, 촬영에 대한 지도를 담당하는 사람을 촬영 감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시나리오 작가
시나리오 작가는 각본가, 스크린라이터, 스크립트라이터, 시나리스트 라고도 하며 주로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예능, 연극, 무대, 라디오 등의 각본을 쓰는 사람을 말한다.
저도 예전에는 글쓰는걸 좋아했어서 노트 하나에 제가 혼자 연애소설이나 추리소설 등을 써보기도 했는데요. 그게 쉽진 않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다시 한번 도전은 해 보고 싶습니다.
5. 영화 배우
6. 영화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
영화 음악은 말 그대로 영화에 사용되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영화가 발명된 당시에 영화의 상영과 동시에 스크린 옆에서 반주하는 형식으로 영화 음악은 이렇게 시작을 하였는데요.
처음에는 피아노 1대의 간단한 반주에서 오케스트라의 실연에 의한 반주로 확대되었었죠.
하지만 항상 영화가 상영 할때마다 옆에서 연주하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1920년대 후반에는 음악도 대사, 음향과 함께 필름에 녹음 되었고 화면과 소리의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하게 됩니다.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영화 음악의 예술성과 음악성은 점차 확립되기에 이르렀고 미국은 미국대로 프랑스는 프랑스대로 독자적인 스타일이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음악이 얼마나 중요 해 졌냐면 순수음악분야에서만 활약하고 있던 작곡가가 영화음악에 진출하여 큰 업적을 남기기도 하였고 영화 음악 분야에만 전념하는 작곡가도 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영화보다는 영화음악이 더 유명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 하기도 했습니다.
예를들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같은 영화를 말 할 수 있겠네요.
그 영화를 보면서 영화의 작품성은 별 말할건 없었지만 음악 자체가 더 기억에 남는 영화로 저에겐 남아있거든요.
그정도로 영화 음악은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절대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영화를 만들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걸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시간엔 영화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작년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 하였는데요, 칸 영화제부터 천천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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